왕실인증(Royal Warrants)은 영국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Queen Elizabeth II), 그녀의 남편인 필립 마운트배튼(Philip Mountbatten) 에딘버러 공작(Duke of Edinburgh), 그리고 영국 황태자(Prince of Wales)를 포함한 영국왕실가족(British Royal Family)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企業)이나 장인(匠人)에게 수여되는 왕실조달허가증으로 영국왕실이 품질과 우수성을 보증하고 있다는 취지의 왕실보증서라고도 할 수 있다.

영국 왕족 가운데 오직 3 사람만이 - 여왕(Queen), 여왕의 남편(Duke of Edinburgh), 황태자(Prince of Wales) - 왕실인증을 수여할 수 있으며 왕실인증을 수여 받은 상품이나 서비스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명실상부한 영국을 대표하는 기업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영국여왕(HM the Queen)은 686여 개, 황태자 (HRH the Prince of Wales)는 159개, 에딘버러 공작 (HRH the Duke of Edinburgh)은 37여 개의 특정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에 왕실인증을 수여하였다. 이는 정부기관, 방송사와 같은 공익적 서비스 분야와 연예오락성이 강한 공연장과 같은 일부 영역에는 수여되지 않는다.

"왕실인증을 수여 받은 기업이나 장인(Royal Warrant Holder)"들은 영국왕실에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공표할 수 있으며 Benson & Clegg은 1944년 영국 국왕인 "조지 6세(King George VI)"로 부터 왕실인증을 수여 받았으며, 1992년에는 영국황태자인 촬스 윈저(Charles Windsor)로부터 또다시 왕실인증을 수여 받았다.

오늘날 Benson & Clegg은 벤슨(Benson) 가문과 클렉(Clegg) 가문이 지켜온 명예를 세빌로 재단사 출신인 Kenneth Austin과 Barry Austin 형제에 의해 소유되고 경영되고 오스틴 가문의 유산으로 남겨져 있다.

World hhighest standard of classic English-made Button Manuturaer

영국을 대표하는 "왕실인증보유사(Royal Warrants Holders)" 가운데 전세계인들에게 친숙한 기업브랜드와 인증분야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트랜치코트로 대변되는 BURBERRY는 "의복"(clothing), JAGUAR는 "자동차(Motor Cars)", ELIZABETH ARDEN은 "화장품(cosmetices)" 부문에서 왕실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Benson & Clegg은 "단추"(Button)와 "휘장"(Badge) 부문에 왕실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왕실인증보유사(Royal Warrant Holders)의 예

  • Benson & Clegg - Buttons and Badges (단추 & 휘장)
  • Burberry - Clothing (의복)
  • Jaguar - Motor cars (자동차)
  • Elizabeth Arden - Cosmetics (화장품)
  • THE ROYAL WARRANTS ASSOCIATION (왕인인증 보유사 협회) : 바로가기

    Benson & Clegg 의 단추(button)와 휘장(badge)은, 신사복과 숙녀복에 종속된 구성품이 아니라, 의복에 독립된 예술품임을 자부한다. 특히Benson & Clegg의 클래식 명품 단추는 단추의 가격과 위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장인정신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